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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 할아버지

어슬티굿밤에는 한눈에 봐도 직접 만든 가구와 소품이 많아요. 바로 김종길 이사님의 작품인데요. 김 이사님은 오래된 집을 직접 개조해 펜션으로 바꾸고, 어슬티 카페와 사랑방 등 공간을 만드셨대요. 자칫 투박해보일 수도 있지만, 공간 하나하나 주인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져 어슬티굿밤에서 보내는 모든 시간이 참 따뜻하게 기억되죠.

로컬몬스터는 컨설팅, 투어 등 다양한 목적으로 어슬티굿밤에 자주 방문하는데요. 놀랍게도 방문할 때마다 무언가 새로운 가구나 소품이 등장하고, 그 속에는 손님을 향한 따뜻한 배려가 묻어 있어요.

무엇보다 김 이사님은 손님들에게 한없이 퍼주는 분이시죠. 그 친절함과 넉넉한 인심 덕에 어슬티굿밤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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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매력 할머니들

평소에는 밭을 가꾸고, 풀을 매다가도 주방에선 놀라운 셰프로 활약하고, 외출할 때는 멋진 패셔니스타가 되는 분. 바로 어슬티굿밤 김정옥 대표님이세요. 평생을 서울에서 살아오셨지만, 이젠 농촌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하셨다고 해요.

그리고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어슬티굿밤의 지배인이신 권기순 이사님은 '알잘딱깔센'의 표본이시죠. 전문가의 포스가 강하게 느껴지고, 어슬티굿밤의 모든 서비스를 책임지고 계세요.

두 분의 할머니들이 반전매력과 따뜻한 인심으로 어슬티굿밤을 매력있는 핫플레이스로 만들어오셨어요. 어슬티굿밤 사람들, 직접 만나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아마 한눈에 반하실 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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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반딧불이는 살아있다

세상은 지구온난화와 산업화로 지구가 병들었다고 말하지만, 어슬티 마을은 예외인가 봅니다. 어두운 밤이 되면 수천, 수만 개의 별들이 밤하늘을 빼곡하게 감싸고, 뒷동산에 올라가면 여전히 여러 마리의 반딧불이가 그 빛을 비추며 날아다니죠. 맥가이버 할아버지가 설치해두신 해먹에 누워있으면,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고, 그 어떤 인위적인 소음도 들리지 않아요. (가끔 마을 방송이 들려오긴 합니다.)

저희는 어슬티굿밤에 몇 날 밤을 머물면서 마침내 이곳을 「별빛 아래 가장 따뜻한 시간」이라고 정의했어요. 어슬티 식구들도 아주 맘에 들어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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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이제 어슬티굿밤은 평범한 숙박업체가 아니에요. 전통식혜 만들기, 견과바 만들기, 빈대떡 만들기, 연못 낚시체험 등 시골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해볼 만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기업이에요.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프로그램 덕분에 가족단위 손님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죠. 저희도 컨설팅 과정 속에 모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보니 정말 시골살이를 경험하는 것 같았어요. 최근에는 주변의 로컬기업들과 협업해서 목공 체험, 초콜릿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계시죠. 아무 계획도 필요 없어요. 어슬티 식구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몸을 맡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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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팜파티

어슬티굿밤의 진짜 매력은 「어슬티 팜파티」에 있어요. 기관/기업 또는 가족단위 손님들을 위해 기획한 어슬티굿밤의 특별한 서비스죠. 항아리에서 구운 특별한 훈제 돼지고기를 포함해 어슬티굿밤만의 특별한 캠핑 음식이 제공되고요. 화로에 둘러앉아 불멍을 하면서 마시멜로우, 고구마, 옥수수 등 달콤한 간식을 구워먹으며 밤새 대화를 나눌 수 있어요. 원한다면 특별한 공연 팀도 섭외해드리죠. 이미 수많은 단체 손님이 어슬티굿밤을 이용해보았고, 따뜻한 계절에는 손님이 많아서 미리 예약해놓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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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번 와보셔유

이제 여행 계획 세우는 것도 귀찮다고요? 아무 계획 없이 어슬티굿밤을 찾아오세요. 맥가이버 할아버지와 반전매력 할머니들이 주변 여행 코스를 소개해주실 거에요. 어슬티굿밤의 자체 프로그램도 망설이지 말고 참여해보세요. 이 맛에 귀촌하는 구나, 싶을 거에요.

어슬티굿밤은 오늘도 변화하고 있어요. 방문객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계시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