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20 어제의 군인이 오늘은 청양에, 송태희 스텝 인터뷰

[스무번째 인터뷰] 한달창업 송태희 스텝



Q. 안녕하세요. 태희님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한달창업 1기와 2기 비봉방앗간 마니또 스텝을 맡은 태희 스텝입니다.


Q. 한달창업의 스텝으로 오시기 전에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저는 사실 전역과 동시에 스텝으로 일을 하게 되었어요. 전역하고 나면 친구들 만나서 술도 마시고 노는 게 너무 하고 싶었어요. 처음에는 놀지 못하고 일한다는 것에 대해서 많이 힘들었지만 2~3일이 지나고 나서부터는 돈도 벌면서 즐겁게 일을 한다는 생각에 너무 좋았습니다.



Q. 스텝으로 있으면서 힘들었던 순간과 즐거웠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한달창업 1기가 끝나고 활동기간동안의 영수증을 다 정리해야 했었어요. 그때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었습니다.... 때려치고 도망치고 싶었거든요

가장 즐거웠던 순간을 고르자면 남자 스텝들끼리 운곡한약방 공사하던 때였는데요. 공사장에 모여서 신나 7통을 뿌리면서 다 같이 작업을 했던 그 날이 가장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Q. 태희님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텝들의 중심이 되는 역할을 많이 해주었는데요. 한달창업에서 스스로의 역할이 뭐라고 생각하면서 임했나요?


음... 허리?같은 느낌인가요? (웃음) 사실 1기 때는 아무것도 아는게 없어서 할 수 있는건 뭐든지 한다는 마음으로 일을 했었고, 2기때는 일에 대해서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알게되면서 최대한 모범적으로 일을 하려고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Q. 혹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스텝 or 도전자? 그리고 그 이유는?


저는 스텝 할 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지금보다 잘 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Q. 한달창업이 끝나고나면 어떤 일을 계획하고 있으신가요?


한 달 정도 휴식을 한 뒤에 한국전통대학교 입시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끝나고 나면 여기서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같이 일하던 게 너무 그리울 것 같습니다. 저희끼리는 남자 스텝 숙소를 사나이 클럽이라고 부르거든요.ㅋㅋㅋ 사나이 클럽도 너무 그리울 것 같습니다.


Q. 사나이 클럽이요? 소개 좀 해주세요~!


사나이 클럽은 숙소 303호에 머물고 있는 남자들만 모인 클럽인데요. 진짜 남자(바보)들만 모인 클럽입니다. 다들 지성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일 혹한기 훈련을 한다는 마음으로 방 온도를 항상 18도에 맞추고 삽니다.


<뭐든지 잘 먹는 태희스텝>


Q. 태희님에게 한달창업이란?


저에게 한달창업이란 갓 군대 전역한 제가 군대물도 빼고 사회에 적응하도록 도와준 정말 두 번 다신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곳이었습니다. 소중한 인연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정말 좋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빼지 않는 진짜 사나이 

태희 스텝과의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였습니다.


1기부터 2기까지 함께해준 태희 스텝님 수고하셨습니다.

저희도 태희 스텝과의 인연 소중하게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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